전남 나주서 만든 과일 곤약젤리 미국 2000여 매장서 판매된다
좋은영농조합법인 생산 제품...8월부터 유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에서 만든 과일 곤약젤리가 오는 8월부터 미국 2000여 매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에 위치한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과일 곤약젤리가 미국 대표 유통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했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착즙 음료, 급식용 컵음료, 스틱형 젤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HACCP,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SSC22000), FDA 공장 인증을 비롯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유기가공식품, 스타팜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헬로아이' 시리즈 배·도라지 음료 등을 현재 미국과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이번에 미국에 수출하는 과일 곤약젤리는 곤약을 원료로 해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과 사과·포도·복숭아·딸기 등 4종의 과일 맛을 자랑한다. 특히 저칼로리 식품으로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최근 단순 간식을 넘어 '웰니스(Wellness)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기선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타겟 입점은 곤약젤리가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라며 "올해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기능성 음료의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일 곤약젤리 수출 초도 물량은 35만 달러 규모이며,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2000여 매장에서 유통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농수산식품이 한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주류 유통망에 진입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수출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