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노후 시설 대체 재활용 선별 효율 2배 껑충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
120억 투입 시설 현대화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인제군이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올해 5월 준공하고 본격적인 자원순환 체계 강화에 나선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9억8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시설은 북면 월학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의 노후화된 수동 선별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발리스틱과 광학선별기 등 최신 기계설비를 도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t에서 20t으로 2배 확대하고 선별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군은 2006년 설치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부지 탓에 선별 효율이 떨어졌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해 8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플라스틱 광학선별기 설치 의무화 기준을 충족하며 지역내 폐기물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동되면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이 높아져 매립과 소각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처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군은 이달 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설을 전격 가동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