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입학 초기 양육 부담 완화 및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
아동수당 계좌로 별도 신청 없이 20만원 일괄 지급
아동수당 계좌로 별도 신청 없이 20만원 일괄 지급
입학 초기 비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성장발달수당'을 도입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화시는 오는 4월 관내 2022년생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성장발달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기에 맞춰 가방, 체육복 등 필수 물품 구입과 영유아기 성장에 필요한 육아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정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생애 초기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지자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공공 보육 책임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6년 4월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는 2022년생 아동, 2026년 4월 아동수당 대상자, 2026년 4월 양육수당 비대상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아동 1인당 연 1회 20만원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4월 말 일괄 입금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수당 지급을 통해 새 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충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관내 아동 복지 수준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정 화성특례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성장발달수당은 입학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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