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상업운전 앞둔 새울 3호기 시설 연기 발생.. 소방당국 25분 만에 안전 조치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보조건물 지하 1층 배터리실에서 연기
불꽃 안 보였고 인명 피해 없어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 개시 예정

새울원자력본부 전경. 사진=최수상 기자
새울원자력본부 전경.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을 앞두고 있는 새울 3호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2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 보조건물 지하 1층 배터리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원전 자체 소방대는 전원 차단 등을 통해 신고 약 25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 출동 당시 현장에 불꽃은 없었으며 연기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새울원전과 소방 당국은 발전소 보조건물 배터리실 부품인 '콘덴서'가 발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착공한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이달 12일 첫 임계(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며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에 도달하며 가동을 시작했다. 새울 3호기는 출력을 점진적으로 높인 뒤 최종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하반기부터 100% 출력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상업운전 #새울 3호기 #연기 #울산소방본부 #안전 조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