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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타임폴리오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누적 성과 400% 돌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4:02

수정 2026.04.22 14:02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 1위 기록 엔비디아부터 전력 인프라·AI 소프트웨어까지
타임폴리오운용 제공.
타임폴리오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액티브운용 하우스인 타임폴리오운용의 글로벌 AI인공지능 액티브 ETF가 상장 2년 만에 국내 수식형 액티브 순자산 1위에 올랐다.

22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 회사의 대표 ETF인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00%를 돌파하고, 국내 상장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순자산 총액(AUM)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2023년 5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이 403.30%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 2년 11개월 만의 성과다. 동시에 순자산총액은 1조5786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주식형 액티브 ETF 중 AUM 1위로 뛰어올랐다.



누적 수익률 400% 돌파는 같은 기간 나스닥100 등 주요 글로벌 지수들의 상승률을 압도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돼, 마침내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도 순자산 규모 1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단순히 유행을 쫓는 투자가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의 기술적 흐름과 밸류체인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제2의 엔비디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 1위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수익률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늘어난 순자산만도 5000억원 이상이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도 "연금 자금으로 ETF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역시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액티브한 운용 전략과 성과를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ETF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TIME 액티브 ETF도 그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 2월 5년만에 기존 ETF 브랜드인 'TIMEFOLIO'에서 'TIME'으로 교체했다.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인데 일각에선 이같은 리브랜딩 효과도 최근 성과 호조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