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홀에 펼쳐진 '봄의 식탁'"...산림조합, 산나물 직거래 장터 연다
22일부터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서 '2026 산나물 특별전'...곰취·두릅 등 시중가보다 5~10% 저렴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봄철 산나물 수확기를 맞아 22~23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2026년 봄철 산나물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산이 길러낸 건강한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의 산지에서 엄선된 10개 우수 임가가 참여했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곰취와 두릅부터, 특유의 향이 일품인 산마늘(명이나물) 등 제철을 맞은 대표 산나물들이 매대를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방식인 만큼,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5~10% 저렴한 가격에 산지 직송의 신선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정 임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은 이번 정부대전청사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의 직거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이번 판매전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