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골목까지 훑었다"…광진경찰, 건대 '맛의거리' 야간 합동순찰
광진구 자율방법연합대원 40명과 진행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최선"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에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에 나섰다. 무질서 행위가 잦은 지역과 범죄 취약 구간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광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동일로 22길 일대를 중심으로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오성훈 광진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15명과 정명순 광진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을 포함한 자율방범대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순찰은 서울경찰청이 추진 중인 '기본질서 리디자인' 정책의 일환으로 무질서 행위가 반복되는 구역과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상권 중심 도로뿐 아니라 어두운 주택가 골목과 상가 밀집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점검을 이어갔다.
이들은 현장에서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작동 상태도 함께 확인하며 안전 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오 서장은 "건대 맛의거리 일대는 외지인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가시적 활동이 범죄 예방에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연합대장도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정신을 바탕으로 경찰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