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AI스타트업 등용문 활짝… 내달 20일까지 접수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8:18

수정 2026.04.22 18:17

창업경진대회 AI리그 분야 신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모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모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AI리그'를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 AI리그를 도입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 등 유망 기업을 배출하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으로 개편해 초기 창업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예비창업자 대상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분리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AI리그는 업력 3년 미만 AI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은 다른 리그 우수기업과 함께 통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는 총 12개 리그로 운영되며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130개팀이 통합 본선에 오르게 된다. 이 가운데 최종 20개 기업은 오는 12월 '왕중왕전'에서 경쟁을 펼친다. 우승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에서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분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혁신창업리그'도 같은 기간 모집을 진행한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66개 기업을 선발한 뒤 종합 예선을 통해 최종 22개 기업이 통합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