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시즌 개막…5.2조 '사상 최대' 전망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0:02

수정 2026.04.23 10:0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2025.02.12.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2025.02.12.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을 시작으로 금융지주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잇따라 이어진다. 시장은 1·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예상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오후 4시 인터넷 생중계와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올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같은 날 오후 2시 올 1·4분기 경영실적과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한다. KB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24일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잇달아 올 1·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 1·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총 5조2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1·4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이 1조785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973억원) 대비 5.2% 증가하며 '리딩그룹'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3.7% 늘어난 1조5431억원, 하나금융그룹은 0.5% 증가한 1조1332억원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5.8% 증가한 7760억원으로 가장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올해 연간 순이익 6조원 첫 달성이 예상된다.
신한금융도 순이익 '5조 클럽' 첫 진입이 전망된다.

하나금융의 연간 추정치는 순이익 4조2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올해 순이익이 3조4142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