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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1년 7개월 만에 방문객 50만명 돌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09:37

수정 2026.04.23 09:37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도모헌. 부산시 제공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도모헌.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관사를 리모델링해 40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개관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9월 도모헌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고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곳에서 부산학교, 부산스토리, 스페셜티 커피 특강, 들락날락 프로그램 등 학습 프로그램과 정원 프로그램, 문화·예술·명상 프로그램, 소소풍 페스티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열었다.

시는 도모헌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5월 2~3일 도모헌 일원에서 창작 아동극 '피터팬', 마술·퓨전국악·가정의달 콘서트, 대형 캔버스 월 퍼포먼스, 체험 부스, 소소풍 정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시민 가족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도모헌을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한다. 이날은 원래 휴관일이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소소풍 정원, 카페를 개방하고, 셔틀버스와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별도의 행사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월간 야외 재즈공연 ‘부산, 재즈에 물들다2’를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예술가와 부산 지역 음악가가 협연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모빌리티 특별전, 기획 특별전시, 연말 정원빌리지 조성 등으로 도모헌을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