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수은, 베트남과 손잡고 K-원전 수출 드라이브...4자 금융동맹 구축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0:28

수정 2026.04.23 10:28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첫번째)과 레 응옥 손 PVN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첫번째)과 레 응옥 손 PVN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 베트남과 손잡고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수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전력공사 및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검토 △금융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재무 모델 수립 지원 △원전 금융지원 실무협의체 구성 등이다.
그간 수은은 베트남을 핵심 전략국가로 삼아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금융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PVN과는 발전·정유 등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MOU는 수은의 금융 노하우가 베트남 원전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베트남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