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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WIS 2026서 AI 기술력 입증…휴머노이드 '로이' 선봬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0:44

수정 2026.04.23 10:40

월드IT쇼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를 방문한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왼쪽 두번째)가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월드IT쇼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를 방문한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왼쪽 두번째)가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 이하 WIS 2026)'에 참가해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23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이번 체험형 부스는 '발견', '연결', '경험'의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경험의 공간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이(ROI)'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이'는 진열대의 상품을 비전 AI로 인식하고 학습해 고객에게 상품 위치를 안내하고, 상품의 상세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또 상품 구성이 변경되어도 이를 정확하게 인식해 새로운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로이'는 앞서 '2026 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에서 계단 오르기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피지컬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의 전 업무 영역을 커버하는 통합 AI 플랫폼 체계 '아이멤버(Aimember)' 브랜드와 함께, '아이멤버 워크 4.0'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 새 기능으로 전문가급 심층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심층 보고서',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동영상 메이커', AI 대화를 통해 생성된 PPT와 보고서 등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캔버스', 그리고 '아이멤버 온플로우'와 연계해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팀을 직접 구성하고 복수 에이전트가 협업해 복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커스텀 MAS(멀티 에이전트 시스템)'를 소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아이멤버 워크 4.0'이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첫날인 2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과 국회의원, 주관 기관장 등 20여 명의 주요 외빈이 롯데이노베이트 부스를 방문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 프로바둑기사인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도 현장을 찾아 휴머노이드 '로이'에 대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WIS 2026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통한 기업의 AI 전환(AX)을 선도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