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보증금보증 발급 실적 최다 광주 찾아
지방 주택경기 침체 등 현장 문제 해결책 모색
23일 HUG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지난해 임대보증금보증 발급 실적이 11조5000억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3%를 기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 주택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임대주택 사업자의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 건설임대사업장의 주택가격이 하락해도 추가 자금 부담 없이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또 HUG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추천제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다. 관련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자는 HUG 감정평가와 협회 추천제 중 감정평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고객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HUG의 제도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택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사장은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HUG의 역할"이라며 "건설업계 상생과 국민 주거안정 기반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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