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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나주시, '3色(색) 힐링스테이' 운영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2:49

수정 2026.04.23 12:49

비움, 채움, 고요 테마...전통문화와 자연 속 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전남 나주시가 전통·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 '3色(색) 힐링스테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하룻밤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전통·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 '3色(색) 힐링스테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하룻밤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세요."
전남 나주시가 전통·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 '3色(색) 힐링스테이'를 통해 머무르며 치유하는 나주형 여행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色(색) 힐링스테이'는 '비움', '채움', '고요'를 주제로 사찰, 향교, 수도회 등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쉼의 방식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비움'의 공간인 불회사에서는 타종 체험과 비로약차 다례 체험, 새벽 예불, 걷기 명상 등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채움'의 공간인 나주향교와 읍성 일대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나주 정미소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읍성을 둘러보는 '인력거 투어'와 향교 서재에서의 숙박 체험을 통해 고즈넉한 유교문화의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고요'의 공간인 글라렛선교수도회에서는 피정과 산책, 맥주 홈브로잉 체험 등을 통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조정임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은 "나주의 전통과 자연, 문화적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행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감성에 맞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며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3色(색) 힐링스테이'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3色(색) 힐링스테이'를 통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마음까지 쉬어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주만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色(색)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불회사, 나주정미소, 나주향교, 글라렛선교수도회 등 각 운영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