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방송 특별기획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파이낸셜뉴스] KBS 한민족방송은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기획으로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7시,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AI시대,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이어지며,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는 미디어 전문가 정준희 교수의 '동반의 언어로 말하는 세계문화'와 국립중앙박물관 장은정 유물관리부장의 'K컬처의 시대, 박물관의 시대'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2부는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로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허희 문학평론가 등이 K컬처의 지속 가능성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 그리고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봄밤의 정취를 더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의 '2025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조사'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에 이어 전 세계 박물관 중 연간 방문객 수 3위에 오른 것.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해 연간 관람객 수는 650만7483명으로 영국박물관(644만120명),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98만4091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K컬처의 인기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리고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선도하는 K팝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서 비롯됐다.
지난 7~8일 방송된 tvN 보이스 다큐멘터리 '나는 K입니다'는 K콘텐츠 신드롬의 이유와 본질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망했다.
K팝 아티스트들은 특유의 겸손함과 완벽주의로 대표되는 'K-애티튜드', 한국다움과 세계성의 결합, 강한 유대감과 연대로 확장된 팬덤 등을 K콘텐츠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글로벌 석학들은 K콘텐츠가 한국의 특수한 역사성과 사회적 토대 위에서 형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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