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강동대로변 최고 높이 100m로 상향...강동 중심지로 재편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3:45

수정 2026.04.23 13:45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결과
강동대로면 높이 완화·용적률 상향 결정
강동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강동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동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451번지 일대 약 38만㎡ 규모로, 잠실광역중심과 천호·길동 지역중심을 연결하는 축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높이 및 용적률 완화, 최대개발규모 폐지 등을 통해 보다 유연한 개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고높이는 강동대로변은 80m에서 100m로 올림픽로는 60m에서 70m로 완화했고, 용적률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을 반영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기준)용적률은 180%에서 20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기준)용적률은 230%에서 250%로 상향하는 등 개발 여건을 개선했다.



아울러 대상지를 입지 특성에 따라 강동대로변, 역세권, 성내로변, 이면부 등으로 공간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업무·여가 기능 강화, 주민생활지원 기능 확충, 행정서비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 변경으로 강동구청 주변과 성내동 일대가 강동구를 대표하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도시계획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궁동 108-1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궁동108-1일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궁동 108-1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궁동108-1일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날 위원회에서는 '궁동 108-1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궁동108-1일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LH매입임대주택을 지하1층~지상13층의 규모로 총192가구를 공급한다.

주택 공급 확충을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건축물 높이기준을 30m에서 40m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열린단지 조성을 위해 단지 북측에 쌈지형 공개공지 1개소, 남측에 공개공지 1개소를 계획하고, 맘스카페·아이돌봄시설·작은도서관 등 생활 SOC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원회는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는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