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예술 경험 제공…주거 가치 차별화 추진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 송승준 작가가 참여한다. 송 작가는 자연을 새롭게 해석하는 설치·조각 작업으로 다양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한 입체적 표현이 특징이다. 작품은 춘천의 소양호를 모티브로, 수변 식물과 생태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통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연 속 생명성과 순환의 가치를 담았다.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되는 조형물은 꽃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빛과 시선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ART in Living은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이 단지 공간 특성에 맞춰 작품을 기획·설계·적용하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다. 입주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형 예술 공간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울산 문수로 아테라에는 지희킴 작가의 '정원 시리즈'가 첫선을 보였다.
금호건설은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등에도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1989년 개관한 금호미술관은 현대미술 생태계를 이끌어온 대표 미술관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송승준, 이해반, 강철규 등 젊은 작가들을 발굴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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