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종욱, 공공 부문 6대 공약 발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4:44

수정 2026.04.23 14:43

공공은행 설립 및 초저금리 대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료 전액 지원 등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 부문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후보 측 제공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 부문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후보 측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 부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6대 공약은 △전남광주 공공은행 설립과 중소상공인·벤처기업·개인에 초저금리 대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료 전액 지원 △공공 돌봄서비스 공단 설립 및 돌봄노동자 직접 고용과 간병비 무료 △공공 전력판매 공사를 통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전력 저가 공급 △공공 반려동물 케어센터 시·군·구별 운영 △공공 디지털사생활보호센터 설립과 사생활 보호 등이다.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예산 20조원과 27개 시·군·구의 예산 20조2000억원, 전남광주 양 교육청의 예산 7조4000억원에 중앙정부의 연간 4조5000억원 인센티브까지 연 52조1000억원을 공공은행에 예치하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1%대 초저금리로 대출해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공 돌봄서비스공단을 신설해 전 주민 전 생애 무상 돌봄 시대를 열고, 시·군·구별로 무료 공공 요양병원을 설립해 '간병비 0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하에 공공 전력판매공사를 설립해 전력을 도매가로 직접 구매한 후 지역 중소기업에 마진 없이 공급해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진보당은 '무상급식'의 민주노동당을 이은 진보정당이고, 농민수당이라는 새로운 상상력을 제도로 만든 정당이다"면서 "특별한 상상, 6대 공공 정책을 통해 전남광주특별시를 공공혁신특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의 지지로 힘을 모아주시면 민주와 진보의 양 날개 정치로 경쟁의 정치를 열 수 있다.
2등이 강해야 1등이 더 열심히 한다. 대구에 돋아나고 있는 민주의 날개를 주목하고, 전남광주의 변화로 이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출생·초고령사회, 기후에너지위기 시대, 각자도생의 냉정한 현실 속 기댈 곳 없는 삶을 '공공'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보듬겠다"면서 "전남광주 공공혁신특별시, 이종욱과 함께 만들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