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사 위기관리 체계 본격 가동
고속도로 유가 안정화 및 통행료 한시 면제 논의
현장 안전 점검 강화해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
고속도로 유가 안정화 및 통행료 한시 면제 논의
현장 안전 점검 강화해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
공사는 기존 임원회의를 비상경영회의로 격상하고, 임원 중심의 '경영현안 점검 TF'를 구성해 전사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날 이상재 사장 직무대행이 주재한 확대간부 비상경영회의에는 전국 산하기관장이 참여했다.
이번 비상경영회의는 사장 공석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속도로 주유소 유가 안정화 및 안정적 유류 공급 △노선버스와 심야 화물차 통행료 한시적 면제 등 민생 경제 부담 완화 △아스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사용 시기 조정 및 수급 현황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 지연 최소화 방안 △민·관 합동 사고 조사단 운영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 수립 등이다.
본사 차원의 대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위기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본사 임원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해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며, 실무자 중심의 현장 기동점검반을 상시 가동해 휴게소와 주유소 등 고객 접점 시설을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이 사장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철저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며 "비상경영체제 아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안전 확보와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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