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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동 고압선 인근 산불...소방·산림당국 총력 대응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4:50

수정 2026.04.23 14:54

송전선로 인근 연기 발생
진화 헬기 5대 집중 투입
23일 오후 1시43분쯤 태백시 장성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1시43분쯤 태백시 장성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태백 장성동의 한 산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과 산림당국이 헬기 5대를 투입하는 등 긴급 진화에 나섰다.

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태백 장성동 산79 일대 산 중턱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산 정상에 위치한 고압선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즉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헬기 5대와 장비 21대가 투입됐으며 소방 22명, 태백시 15명, 산림청 10명 등 총 54명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2시 10분쯤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인근에 예비 살수를 진행하며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