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2주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 기념식 열어 환자 중심 미래 의료 비전 제시
"첨단 의료 인프라·정밀 의료 기반 미래 암 치료 선도" 다짐
【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이 올해 개원 22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3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개원 22주년을 맞아 '다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열어 환자 중심 미래 의료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유관 기관장, 임직원,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씨앗심기 퍼포먼스, 기념 포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생명을 심다, 희망을 키우다'를 주제로 한 씨앗심기 퍼포먼스는 병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식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2년간 생명을 지켜온 시간은 또 다른 시작이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진료 정상화와 의료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빈치 로봇수술과 방사선 치료 장비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난도 암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항암센터와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이끌어왔다"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를 통해 '아시아 암 허브'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며, 전남대는 병원의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하며 본·분원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위기를 극복해왔다"면서 "'다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처럼 시련을 딛고 한 단계 더 도약해 정밀 의료 기반의 세계적 암 치료 중심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부서에는 소화기센터, 중앙지원팀, 영양팀, 홍보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직원으로는 간호부 김유정 수간호사, 방사선종양학과 임득춘 씨, 내과 정유창 씨, 병원 총무과 윤홍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부 유관기관으로는 광주보훈병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