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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외국인 유학생 25만명 시대…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회 입문서' 출간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5:24

수정 2026.04.23 15:24

[새책] 외국인 유학생 25만명 시대…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회 입문서' 출간

[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미디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신간 서적이 나왔다.

부산외국어대 신선종, 윤희각, 이영희 교수는 최근 미디어 리터러시 신간 '외국인을 위한 미디어로 보는 한국사회(박영사·사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유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K팝, K드라마, K무비는 물론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한국의 교통과 통신, 의료와 복지, 도시와 지역, 교육, 기업과 직장 등을 다룬다. 여기에 한국의 DNA, 가족, 경제성장, 세대 등도 담았다.



기자 출신 교수 2명과 한국어 교육 전문가가 다년간의 자료 수집과 수업 경험을 앞세워 고등 교육 수준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주제별로 연결된 최신 뉴스, 드라마 클립, 전문가 분석 영상 사이트 등을 참고 자료로 제시해 외국인용 미디어 리터러시(읽고 쓰는 능력)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어려운 한국어 단어는 영어로 풀어쓴 어휘 가이드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저자들은 "유학생과 관광객, 한국 거주 외국인 모두를 위해 비교적 알기 쉽게 한국사회를 설명했다"며 "외국인 학습자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를 교육하는 교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4월 현재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5만여 명에 이른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