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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의료 공백 해소 온 힘'...전남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체계 모든 권역으로 확대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동부권 5개소로 확대, 중부권 복지부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육성사업 선정

전남도<사진>가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휴일 진료 체계를 도내 모든 권역으로 확대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사진> 가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휴일 진료 체계를 도내 모든 권역으로 확대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휴일 진료 체계를 도내 모든 권역으로 확대한다.

지역 간 의료 격차로 일부 시·군에서 소아 경증이나 응급환자를 야간이나 휴일에 진료할 수 없어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상황을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전남도는 먼저, 서부권에 목포미즈아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해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했다.

또 동부권은 기존 3개소(순천 2·광양 1) 운영에서 여수 참조은연합의원,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중부권은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야간 진료 기관 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전남 전역에서 야간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한 기반이 완성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순간이 밤에 아플 때인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소아 진료 환경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 전반의 응급·소아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의료장비 지원 22개소 60억원 △달빛어린이병원 7개소 4억원 △취약지 소아 야간 진료기관 육성 사업 1개소 1억원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45개소 58억원 △닥터헬기 운용 44억원 △취약지 간호인력 파견 7명 4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지정 확대 △지역모자의료센터(NICU) 추가 설치 △중앙부처 예산 건의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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