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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올해 1·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6367억원, 당기순이익 47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3%, 128.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성장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7% 늘었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랩과 펀드 등 투자형 상품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전체 금융상품자산은 173조원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고액자산가(HNW) 고객은 1억원 이상 35만8000명, 10억원 이상 2만4000명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10%대 증가율을 보였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수익은 97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자본시장(ECM) 주관 점유율 30.9%, 기업공개(IPO) 주관 점유율 37.4%로 각각 1위를 유지했다. 여전채 대표주관 점유율도 32.0%로 업계 1위를 이어갔다.
운용 부문에서는 운용투자 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4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증가했다. 자산관리(WM) 관련 이자수지도 1274억원으로 8.1% 늘었다.
윤병운 대표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 다각화와 고객 기반 강화 전략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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