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2일 신고 접수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교내 일부 구역에서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학 측은 즉시 해당 구역을 수색했으나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유사 신고가 이어졌다. 학교 측은 서대문구청과 협력해 대응에 나섰고, 22일에는 교내 곳곳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화여대는 교내 공지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 측은 "멧돼지를 목격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종합상황실에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또 "외진 산책로나 숲 주변의 야간 통행을 자제하고, 이동 시에는 밝은 큰길을 이용해 동행인과 함께 이동해달라"고 밝혔다.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에는 자극적인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말고,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 뒤로 몸을 숨겨야 한다"고 안내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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