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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이지애나 쇼핑몰에서 두 집단 싸움 후 총격… 10명 부상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06:01

수정 2026.04.24 06:00


[파이낸셜뉴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대형 쇼핑몰에서 2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배턴루지 소재 '몰 오브 루이지애나'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현지 당국은 이번 사건을 특정 집단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표적 총격'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 당국과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역 사회 전체를 겨냥한 무작위 범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시드 에드워즈 배턴루지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특정 대상을 겨냥한 표적 총격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당국 범행에 가담한 총격범들은 현재 도주 중이며,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머스 모스 배턴루지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CCTV 확인 결과, 두 집단 사이에서 발생한 언쟁이 격해지면서 서로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총 10명으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일부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약 24대의 경찰차와 구급차, 소방차들이 쇼핑몰 주변을 에워쌌으며 놀란 쇼핑객들이 건물을 빠져나왔다.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SNS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적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