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조지 H W 부시도 중동으로... 美 항모 3척으로 증가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06:58

수정 2026.04.24 10:53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해 10월 미 버지니아주 노포크를 출항해 대서양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AP연합뉴스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해 10월 미 버지니아주 노포크를 출항해 대서양을 이동하고 있는 모습.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해군의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호가 중동에 도착하면서 이 지역에 전개된 미국 항공모함이 총 3척으로 늘어났다.

23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부시호가 4월 23일 미 중부사령부 책임 구역인 인도양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동 지역에는 부시호 외에도 두 척의 항공모함이 더 머물고 있다.

제럴드 R 포드호는 현재 홍해에서 작전 중이며 에이브러햄 링컨호도 중동 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이라고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미국이 한 지역에 3척의 항공모함을 동시에 배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작전이 약 2주간의 휴전기에 들어선 시점에 이루어져, 향후 군사적 긴장 상태에 대비한 전력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포드호는 현재 10개월째 장기 전개 중이다.
앞서 카리브해 작전에서는 마약 밀수선 단속 및 제재 대상 유조선 차단 작전 등에 투입되었으며,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