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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역 항공인재 키운다... 고등학생 '드림스쿨' 진행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07:49

수정 2026.04.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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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직원이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항공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직원이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항공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항공 직무 교육 프로그램 '드림스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 인재 양성을 위한 '드림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첫 교육은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어부산 현직 종사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직무를 소개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유원영 교사는 "현직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항공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쿨'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항공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50개교, 약 1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교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는 지역 내 22개교, 약 47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중심의 직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 기회 확대를 위해 드림스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항공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드림스쿨 외에도 현장 중심 직무 실습 교육 '드림 캠퍼스', 항공 현직자 취업 특강 '드림 멘토' 등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항공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