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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프랑스 시스트라·메세아와 AI 철도 유지보수 협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10:11

수정 2026.04.24 10:11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 위한 기술·인력 교류 확대
지난 23일 코레일은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의 철도·대중교통 엔지니어링 기업 '시스트라',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업 '메세아'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코레일 제공
지난 23일 코레일은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의 철도·대중교통 엔지니어링 기업 '시스트라',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업 '메세아'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프랑스 철도 기업 시스트라(SYSTRA), 메세아(MESEA)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을 철도 전기분야에 적극 도입해 설비 신뢰성을 높이고 장애를 사전 예방하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유지보수 체계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코레일은 이날 기술교류회에서 시설물의 현재 상태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정비 주기를 설정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와 장애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예측기반 유지보수(PdM)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다.

메세아는 프랑스 남부 고속철도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 시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상값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하이퍼비전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상태를 미리 예측하는 씨클라우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시스트라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수행 중인 철도·대중교통 인프라 사업을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확대해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성형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AI 기반의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전기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