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진해신항 인근 학교 중심
체험형 교육·장비 지원 확대
체험형 교육·장비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사업장 인근 지역과 연계한 어린이 재난안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포초등학교에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형석 재경본부장과 김성열 현장소장을 비롯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공사 현장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진해 지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600여개의 어린이용 안전모를 전달하고, 대피 훈련 등 체험형 재난안전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년간 재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적용 범위를 창원 진해구까지 넓히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1-1단계) 축조공사와 남방파제, 와성지구 개발사업 등 인근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형 교육과 현장 기반 프로그램을 접목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안전장비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장비 지원과 참여형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 현장 인근과 연계한 맞춤형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9년 경주를 시작으로 부산·포항·울진·울산 등 전국 재난 취약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48개 초등학교에 약 2만3000여개의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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