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엔워터, 온고을 카본 인수로 환경소재 사업 확장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10:29

수정 2026.04.24 10:29

한성크린텍 자회사 이엔워터 온고을 카본 인수로 환경소재 사업 확장
활성탄 생산과 재생 기술 결합해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 추진
폐활성탄 회수 재생 통한 탄소 감축과 비용 절감 모델 도입
고부가가치 활성탄 자체 생산으로 정부 비축물자 공급 계획
이엔워터, 온고을 카본 인수로 환경소재 사업 확장
[파이낸셜뉴스] 한성크린텍 자회사 이엔워터가 활성탄 제조·재생 전문기업 온고을 카본을 인수해 환경소재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로써 종합 운영·유지관리(O&M) 역량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을 결합한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폐활성탄 회수와 재생을 통한 순환경제 모델을 도입해 ESG 경영 선도 사례를 만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엔워터는 24일 온고을 카본 인수를 공식화하며 환경소재 분야 사업 확장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온고을 카본이 보유한 활성탄 생산 기술력과 폐자원 재생 역량이 이번 인수의 핵심 동력이다.

이엔워터는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공공분야 입찰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O&M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부가가치 환경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에 진입해 사용된 활성탄을 회수·재생하는 활성탄 재생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 모델은 비용 절감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정부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 이엔워터는 수처리제 생산 역량까지 갖추면서 수질과 대기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환경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엔워터는 향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통해 자체 브랜드 고부가가치 활성탄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부 비축물자용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김황래 이엔워터 대표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활성탄 생산에 나서는 한편, 재생 활성탄을 활용한 순환경제 모델을 완성해 ESG 경영의 표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