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장동혁, 15% 지지도에 "하나로 모이지 못한 탓"

김윤호 기자,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10:48

수정 2026.04.24 10:48

"지선 40일 앞둔 사퇴가 도움 될지 고민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의 내용과 현안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의 내용과 현안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최근 당 지지도가 15%를 기록한 데 대해 단합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 대해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겠다"며 우회적으로 일축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도가 15%로 나타난 것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내부 갈등으로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15%로 내려앉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를 견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지난달 말부터 이번 조사까지 최고치인 69%를 유지했다.



장 대표는 "지지율과 관련해 제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며 "오늘로 6월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는데 이 시점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진정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용된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전국 1005명 대상 3개 통신사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