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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헌신 알아달라"…민주당 당직자노조, 정청래 대표에 전략공천 요청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14:15

수정 2026.04.24 14:30

군산·김제·부안 을에 이광수 충북도당 사무처장 공천 요구
이원택 의원 전북도지사 후보로 나가며 생긴 자리
15년 당 헌신한 김제 출신, 이재명 홍조근정훈장 등 이력
이광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오른쪽)이 이재명 대통령이 수여한 훈장을 받는 모습.
이광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오른쪽)이 이재명 대통령이 수여한 훈장을 받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이 이광수 충북도당 사무처장을 전북 군산·김제·부안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 해달라고 공식 요구했다.

24일 민주당 사무직당직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정청래 당대표를 향해 의견서를 내고 이광수 사무처장을 공식 추천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나가며 생긴 자리다.

이들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이광수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15년 넘게 중앙당과 시·도당, 청와대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인재"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노조는 이번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과정에서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당직자들의 노고와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기를 요청드린다"고 이 사무처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요구했다.



노조는 "당직자들은 오랜 시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선거 때마다 조직과 실무의 최전선에서 당을 지켜왔고, 정권교체의 순간에도 언제나 그 현장에는 당직자들이 있었다"고 호소했다.

또 "당이 위기에 처한 순간에도 마찬가지다. 정치적 격변 시기, 계엄의 시기, 탄핵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키며 당을 떠받쳐 온 사람들이 당직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헌신에 당이 답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 방침을 밝힌 만큼, 당을 위해 헌신한 당직자 출신 인재들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광수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75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김제동초, 김제중앙중, 전주동암고,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노사모 회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여한 홍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 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4차례 등을 수상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