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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숭실대 교수 행안부 장관 표창…"보안 기술 수출 성과 인정"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4 15:42

수정 2026.04.24 15:42

[파이낸셜뉴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이정현 교수. 숭실대 제공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이정현 교수.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는 이정현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4월 16~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연구실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문연구실사업, 융합보안대학원사업 등 주요 국가 연구과제를 이끌어왔다.

연구 성과도 양적·질적으로 모두 축적됐다. SCI급 논문 45편을 포함해 총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120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연구 결과를 산업으로 연결한 점이 주목된다.

Intel, ARM, Cisco, Palo Alto Networks 등 글로벌 기업에 약 77만3000달러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고, 국내 산업계에는 누적 20억 원 규모의 기술 이전 성과를 거뒀다.
공인인증서 시스템 개발 과정에도 참여해 18개 업체에 8억여 원 규모의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대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가 보안 수준 향상과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한국정보보호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7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