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CEPA 개선 협상 재개·산업협력위 설치
베트남과 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협력 확대
베트남과 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서울·하노이(베트남)=성석우 최종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5박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2시51분께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했다.
공항에는 베트남 측에서 레 카잉 하이 국가주석실 장관, 부 다이 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응우옌 밍 부 외교부 수석차관,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우리 측에서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내외, 양모세 하노이한인회장, 고태연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 최분도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짙은 회색 양복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공항을 출발해 인도 국빈방문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튿날인 20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재개 등을 포함한 1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핵심광물과 원전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했고, 22일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12건의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23일에는 베트남 총리, 국회의장과 각각 면담하며 베트남 권력서열 1∼3위 인사를 모두 만났다. 같은 날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는 총 74건의 MOU가 추가로 체결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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