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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불타는 타원형 미확인 물체 추락했다"…수도권서 목격담 잇따라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5 09:33

수정 2026.04.25 10:45

(화구 추정 물체 낙화 모습/사진=연합뉴스
(화구 추정 물체 낙화 모습/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4일 오후 불타면서 추락하는 타원형 모양의 미확인 물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후 8시 43분께 부평구 십정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큰 별똥별 같은 물체가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녹화본을 살펴보니 불꼬리가 길게 만들어지며 추락하는 물체가 한 두 차례 분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인천에서만 목격된 게 아니다. 경기 양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포착됐다.



B씨는 "양주 회암동 천보터널 인근에서 미확인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시민들이 곳곳에서 목격한 미확인 물체를 별똥별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블랙박스 속 천체는 전형적인 화구(파이어볼)로 보인다"며 "불꼬리가 길어지면서 소멸하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낙하 위치를 추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체(별똥별)의 크기가 크면 불에 타는 '파이어볼'(화구)처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