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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5월 8일까지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 운영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1:00

수정 2026.04.26 11:00

노숙인·노인·장애인시설 등 445개소 입소자 대상
전남도<사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 우선 지급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생활시설에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운영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사진> 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 우선 지급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생활시설에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운영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 우선 지급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생활시설에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생활시설 거주자를 위해 시·군 담당 직원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정신·한센인시설 등 총 445개소, 1만 5493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최대 6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구에는 1인당 5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유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시설 생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상자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개 시·군과 읍·면·동에서 전화, SNS, 공문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 등을 사전 협의토록 했다.


전남도는 특히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해 피해지원금을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시설에서 생활자를 위해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