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트럼프 "총격범 체포…영부인·부통령 모두 안전"(종합2보)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0:52

수정 2026.04.26 10:52

30분 뒤 기자회견...경호당국 발빠른 대처에 경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서 무대에 섰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서 무대에 섰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총격범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멜라니아 여사와 J.D. 밴스 부통령 등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총격범은 체포됐다"며 "비밀경호국과 관계 당국이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모든 결정은 당국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며 "오늘 행사는 계획과 달라졌고, 추후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게시글에서 "영부인과 부통령, 모든 내각 구성원은 건강한 상태"라며 당국 요청에 따라 현장을 떠나고 30분 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했다.

만찬은 30일 내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행사 도중 인근에서 총성이 발생했다. 경호 인력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를 즉시 이동시켰고, 약 2600명의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도 몸을 낮추거나 대피했다.


CNN은 현장 요원이 무전을 통해 총격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