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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디지털 트윈 정비 플랫폼 '한국정책대상' 수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1:24

수정 2026.04.26 11:24

한국정책학회 선정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 정책상' 영예
35만평 KTX 기지 가상현실 구현... 이상징후 사전 예측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24일 '제15회 한국정책학회'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우수정책 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24일 '제15회 한국정책학회'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우수정책 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이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AI·디지털 트윈 기반 철도차량 정비 플랫폼'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공공성과 창의성,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코레일의 'AI·디지털 트윈 기반 정비 플랫폼'은 약 115만㎡(35만 평) 규모의 KTX 정비기지를 가상 세계에 1대 1로 구현한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수집되는 각종 시청각 정보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부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정밀 예측 모델을 갖췄다.

특히 정비 공정과 작업 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해 철도차량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코레일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수립한 '인공지능 전환(AX) 경영 로드맵'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안전 △서비스 △업무 △역량 △인프라 등 5대 철도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철도 운영 체계 전반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