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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백악관 총격 사건에 "민주주의 중대위협…트럼프 무사 안도"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5:33

수정 2026.04.26 15:3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무엇보다 언론과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기에 더욱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5일(현지시간)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성이 들려 트럼프 대통령이 급히 피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남자가 여러 무기를 들고 보안검색대를 향해 돌진했고 매우 용감한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