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현지 사업 점검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8:21

수정 2026.04.26 18:20

"식품·유통 주력사업 성장 고무적"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 당부도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롯데몰·롯데마트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 제공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롯데몰·롯데마트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21~24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올해 첫 해외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 그룹의 핵심 거점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경영진으로부터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신 회장이 지난 23일 방문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이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장 이후 베트남 내 K리테일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누적 방문객은 3000만명을 넘어섰고,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6000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신 회장은 "베트남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식품과 유통 등 주력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주력 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도시 건설, 친환경 소재 산업,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 회장은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까우투니' 홍보관을 찾아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만나 유망주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