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하다 다치면 보장"…2030 겨냥 '가성비 보험' 등장
굿앤굿2040종합보험, 20~40세 가입 가능
[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이 활동량이 많고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 맞춤형 종합보험을 내놨다. 골절 및 화상 사고를 보장하고 무해지형 구조로 보험료를 낮춘 게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2030세대 생활 특성을 고려한 '굿앤굿204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알렸다. 20세부터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등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골절 및 화상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 보장한다. 단일 사고로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으면 추가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물가 시대에 '요노(YONO, You Only Need One)'로 대표되는 실속형 소비 성향도 감안했다. 이에 따라 무해지형 구조로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보험료를 높여 향후 보험금 크기를 키우기보다 당장의 보험료를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해 소비 여력은 확보해주는 게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제활동기 중대 질병 발생 시 소득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매달받는 생활비' 담보를 통해 보장 경쟁력도 강화했다. 이는 암, 뇌출혈 등 8대 사유 발생 시 정년인 60세 또는 65세까지 매월 확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득 상실 리스크를 대비하고, 연금 수령 시기까지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장치다.
이뿐 아니라 취업난, 경제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신질환통합보장'도 신설했다. 진단부터 상담 등 통원, 입원, 약물 치료까지 세분화해 보장한다.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특정자가면역질환진단'뿐 아니라 원형탈모, 내향성 손발톱 등 외모 관련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030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은 덜어줄 수 있는 전용 상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상품은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청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