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나들이, '2만원대' 패스로 무제한...경기도 '투어패스 출시'
관광지·체험시설·카페 등 130여 곳 무제한 이용
충남까지 아우르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도 판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고물가 시대 나들이 비용이 부담스러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가 '가성비'를 극대화한 관광 상품을 내놓는다.
단 2만원대 이용권 하나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경기 투어패스'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초가성비 통합 이용권인 '경기 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기 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24시간권이 2만6900원, 48시간권은 3만5900원이다.
보통 관광지 3~4곳의 입장료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안에 이용 가능 시설을 200개소까지 확대해 혜택을 더 키울 방침이다.
도는 특히 28일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잇는 초광역 관광 상품인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출시 2년 차를 맞아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사용자 선택권을 넓힌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를 먼저 선보인다. 양 지역 주요 관광지 20여 곳 중 2곳을 골라 방문할 수 있는 구성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0매에 한해 정상가(1만5900원)에서 2000원 할인된 1만3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구매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포함해 쿠팡, G마켓, 옥션, 야놀자 등 10여 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고영미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도민들이 경기도 구석구석을 경제적 부담 없이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베이밸리 투어패스 역시 두 지역을 잇는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세한 이용 정보 및 대상 시설 확인은 경기 투어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