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연준 의장 지명자의 인준 통과가 무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워시 인준에 반대해온 톰 틸리스 상원의원(공화·노스캐롤라이나)이 찬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보도했다.
틸리스 의원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수사를 이유로 그동안 워시의 인준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수사가 지난 24일 종료된 것으로 전해지자 틸리스 의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법무부가 수사가 종결되었다는 점과 지난 3월 연방 판사가 대배심 소환장 발부를 금지한 판결에 대한 항소는 "법률 원칙에 따른 것이며 소환장 재발급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감찰관의 형사 고발이 있을 경우에만 수사 재개가 정당화될 수 있다며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준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틸리스 의원은 NBC 방송의 시사대담 프로그램인 '언론과의 만남'에서도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틸리스의 이번 발언으로 파월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 15일까지 워시 후보자의 인준이 가능해졌다. 공화당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13대 11로 과반수가 넘고 있으며 틸리스가 이전에 반대한다면 인준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었다.
은행위원회는 오는 29일 워시 후보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있으며 5월 11일이 포함된 주안에 상원 표결이 가능해진다.
은행위원회는 오는 29일 워시 후보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있으며 5월 11일이 포함된 주안에 상원 표결이 가능해진다.
지닌 피로 미국 연방 검사는 지난달 소환장 관련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경우, 이는 "단지 행정적인 목적으로 판결을 무효화하거나 변경하는 데 사용될 뿐, 수사 재개의 근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틸리스는 검찰이 형사 수사를 파월 의장의 임기를 단축시키기 위한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고 밝혔다.
은행위원회는 오는 29일 워시 후보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있으며 5월 11일이 포함된 주안에 상원 표결이 가능해진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틸리스는 검찰이 형사 수사를 파월 의장의 임기를 단축시키기 위한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고 밝혔다.
은행위원회는 오는 29일 워시 후보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있으며 5월 11일이 포함된 주안에 상원 표결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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