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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HANARO K-반도체 ETF' 순자산 2조 넘어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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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전기(009150), 삼성전기우(009155), HANARO Fn K-반도체(395270)

연초 이후 수익률 109%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가속화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기판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 이 흐름에 편승한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조원 고지를 밟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순자산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은 2조44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더불어 삼성전기를 주요 비중으로 담고 있다. 연초 이후 삼성전기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ETF 내 편입 비중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유사한 수준까지 늘어났다.
지난 23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9.06%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6개월, 1년 수익률도 각각 145.78%, 365.36%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시장은 단순히 업황 회복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글로벌 AI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관련 밸류체인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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