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SBA, 소공인 제조혁신 돕는다...참여기업 공모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의류·수제화·주얼리·인쇄 등 업종 대상

SBA, 소공인 제조혁신 돕는다...참여기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도시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내 의류봉제, 수제화, 주얼리, 인쇄 등 4대 특화업종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조공정 디지털화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공정 운영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수기·아날로그 중심 제조 환경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공정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정 가시성 확보와 함께 납기 준수율 향상, 불량률 및 재작업 감소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설비 가동 현황, 작업 진척도, 품질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공정 병목 개선과 작업 표준화, 인력 운영 효율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혁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은 "최대 5000만원 규모의 공정 혁신이 가능한 만큼 제조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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