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이 24일 개장 직후 급등해 4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전력기기주가 북미 시장의 초호황에 힘입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15분 전일 대비 29만 4000원(8.28%) 오른 38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0% 이상 급등해 400만 6000원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010120)은 전일 대비 2만 7500원(12.14%) 오른 25만 4000원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6만 6000원(5.29%) 오른 13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력기기 '3대장' 모두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까지 LS일렉트릭은 5거래일,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일 신고가를 작성 중이다.
이는 북미 시장의 노후 전력망 교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420만 원으로 제시하면서 "북미시장의 초호황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리쇼어링, 노후 전력망,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 등을 감안하면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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