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월 가정의 달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나선다
5월 말까지 '남도장터'서 전복·민물장어 최대 30% 할인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전복과 민물장어 양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온라인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5월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추진되며, 산지에서 어업인이 직접 생산한 전복과 민물장어를 기존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5월 1~5일, 23~25일 등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3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휴게소 전복 특화 메뉴 9종(완도전복돼지맑은보양탕, 몽글순두부된장짜글이,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가마솥비빔밥, 볶음밥, 꼬치어묵라면, 꼬치어묵우동, 매운꼬치어묵우동)을 개발했다.
5월에는 ㈜오뚜기와 국산 전복을 원료로 한 전복죽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단체급식, 판촉행사 등을 지원해 연간 수산물(전복·민물장어 등) 169t을 소비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 등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어업인 지원을 위한 내수 진작과 유통 활성화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