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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정부 원·하청 격차 완화 기조 맞춰 협력사 적극 지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지자체 주관 '전남형 조선업 지역 상생 격차 완화 지원 사업'에 6억8000만원 출연

HD현대삼호가 정부의 원·하청 격차 완화 기조에 발맞춰 총 6억8000만원을 보태며 협력사 지원에 본격 나섰다.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삼호가 정부의 원·하청 격차 완화 기조에 발맞춰 총 6억8000만원을 보태며 협력사 지원에 본격 나섰다. HD현대삼호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가 정부의 원·하청 격차 완화 기조에 발맞춰 협력사 지원에 본격 나섰다.

27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전남도·영암군이 주관하는 '전남형 조선업 지역 상생 격차 완화 지원 사업' 중 조선업도약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에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먼저, 숙련재직자 장려금 지원 사업에 4억5000만원을 보탰다. 이 사업은 사내협력사에 재직 중인 만 60세 미만 근속 7년 이상 근로자 최대 1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HD현대삼호의 지원금에 더해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22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HD현대삼호는 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에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사내협력사의 족장 등 낙상 위험군 근로자와 안전 전담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에어백 조끼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기를 각각 100개씩 지원하는 것으로, HD현대삼호의 지원금에 더해 지방비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한다.

참여 기관들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내용 및 사업 계획 등을 협의할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내협력사 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조선업 지역 상생 격차 완화 지원 사업'은 전남인력개발원을 수행기관으로 국비·지방비를 투입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신규 채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자체·협력사가 100만원씩 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미래공제사업, 6개월간 17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거주 비용을 지원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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