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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RA, 고객사 150곳 돌파...현대캐피탈 등 신규 고객 확보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3:53

수정 2026.04.27 13:53

은행·보험·여신전문금융사 등으로 영역 확대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금융 전 업권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스퀘어 제공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금융 전 업권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데이터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알스퀘어는 최근 현대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데이터에 이어 연내 친환경 인증 건물 정보를 서비스에 결합하며 단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넘어 종합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거래액은 17조원을 넘어섰으며 국내 30만개, 베트남 등 동남아 10만개 등 직접 전수조사한 빌딩 데이터 총 4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RA는 금융·투자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분석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구독을 시작한 현대캐피탈 외에 삼성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현대커머셜 등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GIC, DWS, PAG 등 글로벌 투자기관을 포함해 60개 이상이 RA를 사용 중이다. 누적 고객사는 150곳을 넘어섰다.

금융기관은 신규 솔루션 도입에 신중한 업권으로 꼽힌다. 알스퀘어는 "RA가 단순 조회 서비스를 넘어 투자 검토, 자산관리, 리스크 관리 단계에서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RA는 올 상반기 중 G-SEED와 LEED 인증 건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물 정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분산된 인증 정보를 한데 모아 전문 상담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 녹색건축 인증 현황은 물론, 해외 투자자가 중시하는 LEED 인증 건물의 국가별 프로젝트, 인증 등급, 인증 시기, 세부 평가 항목까지 폭넓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 리테일 매출 기반 상권 분석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추정가 자동가치산정모델(AVM)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대광 RA기획팀장은 "데이터 범위와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금융권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